보라매공원 둘레길 산책

보라매공원 둘레길

~ 도심속 숲길 보라매 북동산 ~

입춘이 지난 늦은 겨울이네요~

지난주 잠시 따뜻한 주말 날씨를 즐기러

보라매공원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보라매공원에는 작은 호수도 있고,

여러가지 시설도 있지만,

이 날은 보라매 둘레길에 있는

보라매 북동산에 다녀왔습니다.

보라매둘레길 표지판

Boramae Trail

이웃과 인사하는 길이라네요.

스페인어는 "올라~!" 하면 되는군요 :)

보라매공원 북동산은

보라매공원 정문 주차장 안쪽에

산길로 이어져 있습니다.

보라매 둘레길 가는길~♪

무궁화 동산에서 북동산쪽을 바라보고

사진을 찍은건데요,

길 윗쪽에 보라매 북동산 숲이 보입니다.

포켓몬 고 게임의 인기가 실감나네요 ㅋㅋ

짠~ 보라매 둘레길 입성!

우리 밥돌님 따라서

고~고~

해질녁 시간대라서

산책로가 따스한 느낌이네요.

아담한 산길이 이어집니다.

인적이 없는 틈을 타서

잠시 줄을 풀고 놀아줬습니다 ㅎ

밥돌아~ ㅉㅉㅉ

"너무나 신나~!" 하는 표정 ㅋㅋ

호기심 많고 건강한 우리 밥돌님 ^_^

밥돌님은 질풍노도의 노년기를

보내고 계신 퓨~어!한 푸들입니다 ㅋ

길에 가로등도 있어서

밤에도 다닐 수 있습니다.

저도 오밤중에 온 적이 있지요 ㅋ

산길 끝에는 이 나무다리가 있습니다.

나무바닦길로 이어지는데,

여기도 한적하니 좋습니다.

꽃피고 단풍지고 하면 더욱~ ^^

나무바닦길 끝 찍고 턴해서

다시 나무다리로 왔어요.

되돌아가는 길

보라매 북동산은 진입로에서 끝까지

걸어서 10분이면 다 걸을 수 있는

작은 동산입니다.

그래서 왠지 살짝 아쉬워서

돌아올때는 다른 길로 걸어왔습니다.

주차장쪽으로 다시 가다보면

왼편에 다른 길로

내려가는 계단길이 있습니다.

여름에 와보면

물이 흐르고 있을까요?

곤충호텔을 탐색중인

호기심 왕성한 우리 밥돌씨 ㅋㅋ

에어파크쪽 출입로입니다.

자~ 이제 집에 가야겠네요

산길 끝 나무다리를 건너서

좀더 오래 걸을 수도 있고,

간단하게 산책하기에

참 좋은 코스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애견인으로써!

강조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공원에서는 강아지 목줄 꼭 채워주세요.

산에서만 인적이 없을때 잠깐씩 풀었지만,

원칙적으로는 잘못된 행동입니다.

용변을 봤을때도 꼭 치우고 가주세요.

공원내에 비치된 용변 봉투도 있으니,

유사시에는 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 보라매공원 보라매북동산

보라매둘레길 산책기였습니다.

보라매공원

보라매 북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