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 + 외장 그래픽 동시에 사용하기 (멀티모니터)

매트록스라는 브랜드를 아십니까? 파헬리아를 아시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전문가 아니면 컴덕.. ㅋ

과거에는 의료 증권 군사 등 특수한 사용목적으로

한 대의 단말에 2대를 초과하는 여러대의 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하려면

멀티 모니터에 특화된 외장 그래픽카드를 장착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컴퓨터 기술의 정점을 찍고도 모바일 컴퓨팅 기술의 정점을 달리고 있는 현재는

게임 용도로 트리플 모니터, 쿼드 모니터를 구현해서 사용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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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최근까지만 해도 그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던게,

2대를 초과하는 모니터를 사용하려면

2대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외장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내장 그래픽칩은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메인보드에 달려있는 모니터 포트는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죠.

요 애물단지 녀석..!

하지만 최근에는 내장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 카드를

동시에 작동시킬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단, 이 부분에 대한 활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장 + 외장 그래픽을 동시에 사용하려면,

메인보드의 BISO.. 요즘은 UEFI이죠? 메뉴로 진입해서 이 기능을 활성화 시켜줘야 합니다.

제가 사용중인 ASRock 메인보드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 내장그래픽 멀티모니터 활성화하기 -

1. 전원을 넣고 넣고 DEL키 다다다닷! 연타로 UEFI 메뉴로 진입합니다. 2. Advanced 메뉴 진입 3. Chipset Configuration 메뉴 진입 4. IGP Multi-Monitor 기능 활성화 (Enable) 5. 저장 및 재부팅. 끝. 참 쉽죠? 스크린샷을 참고하면 더 쉽습니다 ㅎㅎ

뭔가 영어가 많다고

당황하거나 멀미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요즘 버전들은 한글화도 잘 되있더라구요!

다른 제조사라고 해도 별반 다르지 않거든요~ 흐흣

장치관리자에도

내장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이 동시에 뙇! 활성화됩니다.

이제 외장 그래픽 카드와 내장 그래픽 포트에

각각 모니터를 연결해서 테스트 해봅시다.

잘 된다 싶으면 이제 즐겁게

3대째, 4대째 모니터를 지르시면 되는겝니닷!

이상, 그래픽카드에 돈 더 안들이고

트리플 모니터 구현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