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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이하야~


동생님이 안경을 맞추러 같이 가자고 합니다.

꿈적거리기 귀찮아하는 못난 오래비를 유인하기 위해

해물찜 떡밥 투척질 ㅋㅋㅋ 좋다고 덥썩 물었습죠 네.


그리곤 안경집이 있는 신림으로 향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안경을 만족스럽게 맞추고

오늘의 주목적(응?)인 해물찜을 먹으러 2호선 서울대입구역으로 달려갑니다!

가게 이름은 용궁 아구찜해물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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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든! 용궁 아구찜 해물찜!

길가에 있어서 찾기 매우 쉽스빈다.

길치를 위한 작은 베려랄까?






토끼야 용궁가자라고 합니다 ㅋㅋ

참고로 저 계단입구가 매우 작어서 지나치기 쉬우나

저 토끼야 용궁가자 간판보고 바로 입성!





내부는 대충 이래요. 테이블이 1/3 나머지는 좌식입니다.





2층이라 도로가를 구경할 수 있는 뷰를 갖춘! 해물찜 집입니다 ㅋ

해물찜 집이 그런게 무슨 상관?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분위기가 좋으면 음식이 더 맛있는게 인지상정~!






서울대입구역 근방은 교차로도 많고 차가 언제나 많은 것 같아요~


맛이 괜찮으면 밤에 한 번 더 와주겠어! 라고 생각했습죠.






메뉴와 가격은 음..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하지만 번화가 치고는 저렴한 축에 속하는 가격대입니다.

메뉴도 아주 심플하니 찜찜탕탕 왕만두 끝!






드디어 나왔습니닷! -ㅠ- 으흐흐

나올때 알아서 손질이 되서 나와서 딱히 가위질을 안해도 될 정도에요~






저 이리를 보세요 으흐흐흣!









미더덕도 보이는군욧! 근데 좀 짝따!!

하지만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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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어서 싹싹 다 먹었습니다.

이날 제가 컨디션이 안좋아서 식욕이 없..었는데


에헤헤~






2천원 추가하면 볶음밥도 해주십니닷!


볶을걸 대비해서 오징어를 좀 남겼어야 했는데 크흡.. ㅜ.ㅜ






아~ 블로그 쓰는 중에도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는데~


미치겠습니다ㅋㅋㅋㅋ





동생님 덕에 맛있는 해물찜 잘 얻어먹고


보람참 주말을 보냈습죠 헤헤






서울대입구역 [용궁 아구찜 해물찜]



사장님이신지 직원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친절하셨구요,


이정도면 번화가 해물찜 전문점으로서는 괜찮은 집이었습니다.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살고계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방문해 볼만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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